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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투깝스', 시청률 1위 자리 또 내줬다…'저글러스'에 연일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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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투깝스', 시청률 1위 자리 또 내줬다…'저글러스'에 연일 밀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0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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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월화드라마 '투깝스'가 아쉽게 동시간대 방송하는 경쟁드라마 '저글러스'에게 밀려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는 7.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월화드라마 '투깝스'가 아쉽게 동시간대 방송하는 경쟁드라마 '저글러스'에게 밀려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사진 = MBC '투깝스' 방송화면 캡처]

 

전일 방송에서는 이혜리(송지안 역)와 조정석(차동탁 역)이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심지어 이혜리는 조정석과 김선호(공수창 역)의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알고도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극이 점차 무르익는 가운데 시청률에서는 여전히 아쉬운 수치를 기록 중이다. 20회를 넘어선 가운데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심지어 '저글러스'와 앞뒤를 다투던 월화극 1위 자리도 대부분 '저글러스'에 내주고 있다.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로 영혼이 바뀌는 소재를 활용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 중인 '저글러스'가 마지막에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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