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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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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손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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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뚜껑 홈런존 통해 적립한 800만원 전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SK가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을 찾아 선행을 베풀었다.

임훈, 진해수, 박재상 등 6명의 선수들은 8일 행복더하기 겨울나눔 릴레이 일정의 일환으로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을 통해 적립한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인천 남구 문학동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은 문학구장 외야펜스에 설치되어 있는 홈런존으로 SK 선수가 해당 구역으로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홈런 1개당 100만원의 팔도 제품을 적립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김강민이 2개, 최정, 이재원, 박정권, 정상호, 나주환, 김성현이 각각 1개씩을 기록해 800만원의 물품을 적립하게 됐다.

▲ SK 선수들이 인천 남구 문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임훈은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분발하여 왕뚜껑 홈런존으로 많은 홈런을 쳐 팬분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드리고 어려운 분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SK는 행복더하기 겨울나눔 릴레이의 마지막 일정으로 9일 1,2군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이 함께 인천 동구 만석동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과 식료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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