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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수목드라마 '흑기사' 서지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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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수목드라마 '흑기사' 서지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표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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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흑기사’의 서지혜가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지혜가 앞으로 어떤 행동으로 극 전개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된다.

지난 2000년대 초반 본격적으로 광고와 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서지혜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수목드라마 '흑기사' 서지혜 [사진= KBS 2TV '흑기사' 화면 캡처]

 

서지혜는 그동안 ‘그녀가 돌아왔다’, ‘신돈’, ‘오버 더 레인보우’, ‘사랑해’, ‘춘자네 경사났네’, ‘49일’, ‘별도 달도 따줄게’, ‘펀치’, ‘그래 그런거야’, ‘질투의 화신’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여고괴담4’, ‘상사부일체’, ‘서서 자는 나무’, ‘수상한 고객들’ 등에 참여한 서지혜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서지혜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홍혜원 역을 연기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기 시작했다.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캐릭터였던 홍혜원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서지혜는 차기작으로 최근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연출 한상우)를 선택했다.

‘흑기사’에서 샤론 양장점의 주인 샤론 역을 연기하게 된 서지혜는 도도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서지혜가 연기하고 있는 샤론은 200여년을 살아 온 인물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수목드라마 '흑기사' 서지혜 [사진= KBS 2TV '흑기사' 화면 캡처]

 

 

그는 자신과 같은 저주를 받은 장백희(장미희 분)과 함께 있을 때도 주눅들지 않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인 문수호(김래원 분)를 갖겠다는 목표 아래 정해라(신세경 분)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흑기사’의 서지혜는 앞으로도 김래원을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그는 신세정의 구남친인 최지훈(김현준 분)은 물론이고 친구인 박곤(박성훈 분),김영미(신소율 분)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목드라마 ‘흑기사’의 서지혜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래원을 차지하기 위해 악행을 꾸준히 이어가게 될 서지혜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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