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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마더' 이보영X허율, 일본 원작 드라마 마츠유키 야스코X아사다 마나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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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마더' 이보영X허율, 일본 원작 드라마 마츠유키 야스코X아사다 마나 넘을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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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마더'가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원작 일본 드라마 '마더'에서 '천재 아역'으로 꼽혔던 아사다 마나가 맡은 마치키 레나 역에 대한 관심이다. 한국 드라마 '마더'에서는 허율이 해당 역을 맡게 됐다.

일본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 '마더'는 손에 꼽히는 수작이다. 지난 2010년 일본 니혼TV에서 방송된 '마더'는 가정폭력을 당하는 아이 마치키 레나와 초등학교 강사 스즈하라 나오가 새롭게 모녀의 관계를 쌓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tvN에서 1월 방송되는 드라마 '마더'는 일본 드라마 '마더'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사진 = tvN '마더', 니혼TV '마더' 포스터]

 

일본 드라마 '마더'는 각본,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앙상블을 이루며 국내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드라마다. 가정폭력과 새로운 가족의 구성이라는 소재로 '명품 드라마'의 반열에 올랐다.

국내에서 '마더'가 제작된다는 이야기가 불거졌을 때 가장 주목을 모았던 것도 배우의 캐스팅이다. 원작에서 마츠유키 야스코는 '신들린 연기'로 사랑받았고 당시 5살이었던 아사다 마나는 '천재 아역'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tvN에서 '마더'를 리메이크하며 배우 이보영이 주연 캐스팅 됐고 원작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tvN은 티저 예고편에서도 아역배우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으며 궁금증을 높였다.

'마더'에 캐스팅 된 아역배우 허율은 무려 400:1의 경쟁률을 뚫고'마더'에 캐스팅됐다. 허율은 그동안 연기 경험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최근 tvN은 신선한 드라마들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드라마의 명가'로 손꼽히고 있다. 2018년 상반기 기대작 '마더'가 일본 드라마 못지 않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보영과 허율이 일본 드라마 '마더'의 마츠유키 야스코와 아사다 마나의 모녀 케미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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