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XID 솔지의 안와감압술 수술 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안와감압술을 받았던 스타들의 이야기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5일 EXID의 솔지는 안와감압술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갑상선 항진증 투병 소식을 알렸다. 갑상선 질환은 면역체계에 해를 끼치는 질환으로 최근 젊은 층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병이다.
솔지의 안와감압술 수술은 갑상선항진증 때문으로 알려졌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 항진증 후유증인 안구돌출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기 때문이다.
안와감압술은 낯선 이름이지만 갑상선항진증 환자들에게는 잦은 수술이기도 하다. 유명인들 중에서는 성우이자 방송인 서유리가 안와감압술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갑상선기능항진증-그레이브스 병을 진단받고 병원갈 시간이 없어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달 여가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서유리는 "근래 계속 앞트임 수술했냐는 얘기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결국 치료방법은 눈을 집어넣는 수술밖에 없다는데"라며 안구돌출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
서유리가 앓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솔지의 병과 같은 질환이다. 이밖에도 중화권 유명 배우 이연걸 역시 갑상선 질환으로 안와감압술 시술을 받았다.
솔지의 안와감압술 소식에 많은 음악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솔지가 속한 그룹 EXID는 '덜덜덜' 활동 종료 후 현재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솔지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완치하고 EXID에 합류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많은 음악 팬들이 바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