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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휴게소 뚝배기불고기·초당순두부 황태해장국, 횡성휴게소의 한우떡더덕 스테이크 등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과 그 근처의 가볼만한 곳, 올겨울 맛집과 여행지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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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휴게소 뚝배기불고기·초당순두부 황태해장국, 횡성휴게소의 한우떡더덕 스테이크 등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과 그 근처의 가볼만한 곳, 올겨울 맛집과 여행지로 추천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01.05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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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선전한 휴게소의 맛있는 식당 메뉴 중 영동고속도로에서는 강릉 방향 강릉휴게소의 뚝배기불고기와 서창 방향 강릉휴게소의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횡성휴게소(강릉 방향)의 한우떡더덕 스테이크 등 3가지가 선정됐다.

뚝배기불고기 가격은 7,500원. 이 휴게소의 식당은 산채숯불고기 비빔밥,된장찌개,순두부찌개,사골우거지밥 등 다른 한식과 두부스테이크도 고루 갖추고 있다.

강릉휴게소(서창방면)의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 방향 건너편 휴게소의 황태해장국은 강릉 등 대관령 인근과 설악산 기슭 인제의 특산물인 황태를 이용한 건강식으로, 바닷물로 간을 한 초당순두부와 어우러져 맛이 깔끔하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고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이 거의 없고 노화방지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듬뿍 들어 있 있다.

횡성휴게소 식당은 가히 국내산 한우고기 맛집이라 할 만하다. 한우떡더덕 스테이크는 횡성한우로 만든 두툼한 고기로 만들어 식감이 좋고 부드럽다. 1만원이 살짝 넘는 가격에 누리는 스테이크 맛은 호사에 가깝다.

횡성의 추천 여행지로는 1·6일에 벌어지는 5일장인 횡성장, 겨울철 스키·보드 타기 천국인 웰리힐리파크(옛 성우리조트), 횡성댐 물홍보관, 올챙이 추억 전시관(연중무휴), 글로리아허브 리조트, 응향원도예방, 한국통나무학교, 우리별 천문대 등이 있다. 

한 사진가가 자작나무 1만2천여 그루를 키우고 사진 전시와 다양한 음악 미술 공연이 벌어지는 미술관 자작나무숲(수요일 휴관)도 볼만하다.

안목해수욕장

 강릉은 요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및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및 경기도권에서 시간적으로 한층 가까워진 동해안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곰치국, 장치찜 같은 해물 음식이 푸짐하게 나오는 주문진해물마을과 섭국,성게·멍게 비빔밥, 물회 등을 먹을 수 있는 사천물회마을, 도토리묵무침과 닭발요리까지 먹을 수 있는 병산옹심이마을 등 맛집이 몰려 있는 해안마을이 강릉에 있다.

그 중 압권은 경포호 및 경포대, 사근진해변, 선교장, 강문해변, 커피집과 게스트하우스 등 맛집과 숙소가 늘어서 있는 안목해변 카페거리,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 유적인 오죽헌 등을 인근에 거느린 초당순두부마을이다.

경포호수는 봄,여름,가을,겨울 언제 가도 좋은 사계철 추천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커피박물관 등 이색 볼거리와 커피콩빵 등 먹거리가 있는 커피 거리와 그 인근은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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