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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전 앞둔 GS칼텍스 문명화, "똘똘 뭉쳐 맞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SQ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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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전 앞둔 GS칼텍스 문명화, "똘똘 뭉쳐 맞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SQ프리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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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서울 GS칼텍스 미들 블로커 문명화가 난적 화성 IBK기업은행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2017~2018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3라운드까지 IBK기업은행에 1승 2패를 기록했다. 통산 맞대결에서도 13승 26패로 크게 뒤져 있다. 특히 안방에서 4승 15패로 매우 약했다. 화성 원정에서 9승 11패로 선방한 것에 비하면 크게 밀린 걸로 볼 수 있다.

 

▲ 차상현 감독(왼쪽)과 문명화. [사진=서울 GS칼텍스 제공]

 

지난 3일 인천 흥국생명전에서 2-3으로 패한 GS칼텍스는 안방에서 새해 첫 승을 노린다.

GS칼텍스는 젊은 패기와 끈기를 앞세운 수비로 기회를 만들고, 강한 서브와 한발 빠른 공격으로 IBK기업은행전을 풀어갈 계획이다.

최근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GS칼텍스의 중앙을 책임지고 있는 문명화는 구단을 통해 각오를 밝혔다.

그는 “화려하진 않아도 팀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며 “승리를 위해서 선수들 모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하나로 똘똘 뭉쳐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만큼 승리가 간절하다. 선수들도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갖고 경기를 준비했다. 반드시 이기고 싶다”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최근 2연패 늪에 빠진 GS칼텍스는 7승 10패 승점 17로 최하위다. 마침 이날 상대가 봄 배구 마지노선(3위)에 있는 IBK기업은행(10승 6패‧승점 29)이기에 GS칼텍스 입장에서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이기면 3위와 승점차를 한 자릿수로 좁힐 수 있지만, 패한다면 봄 배구도 그만큼 멀어질 수밖에 없다.

과연 GS칼텍스는 홈에서 봄 배구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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