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17 MBC 연예대상의 기안84와 박나래의 '핑크빛 썸'이 연일 화제다. 해당 장면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번 더 다뤄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러브라인의 중심이다. 최근 '충재씨'에게 끌림을 드러낸 박나래는 최근에는 기안84의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다. MBC 연예대상에서 기안84가 보여준 '뽀뽀'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기안84은 과거 KBS 연예대상에서도 남다른 '썸' 본능을 보여준 바 있다. 바로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했던 엄현경과다.
기안84는 당시 KBS 2TV '해피투게더'의 코너에 출연했다. 기안84는 꾸준히 엄현경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회식자리에서는 엄형경에게 '네가 좋다'며 수줍은 고백도 했다.
지난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기안 84는 "우리 현경이 잘 부탁드린다"라며 수상소감에서 엄현경을 거론했다. 그로부터 1년 뒤에는 MBC 연예대상에서 박나래와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이에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크다. 재미를 위한 러브라인이라지만 사전 당사자와 합의되지 않은 스킨십은 성추행에 가깝다는 이야기다. 기안 84가 지난 2016년 엄현경에게 지속적인 구애를 펼쳤을 때도 몇몇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드러냈다. 엄현경이 불편해 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안84의 꾸준한 구애가 있었기 때문이다.
매 가는 곳마다 여성 예능 출연진과의 '러브라인'이 꽃피는 기안84다. 독득한 생활방식과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기안84가 이번에는 러브라인의 주인공이 되며 연일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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