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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화유기' 우마왕 차승원 신선되려는 이유 밝혔다 아내 철선공주 찾기 위해 '파초선'도 등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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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화유기' 우마왕 차승원 신선되려는 이유 밝혔다 아내 철선공주 찾기 위해 '파초선'도 등장하나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8.01.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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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화유기'에서 우마왕 차승원이 신선이 되기 위해 선행을 수행하고 삼장 오연서를 공격하지 않는 이유가 공개됐다. 우마왕은 자신이 사랑하는 부인 철선공주를 찾기 위해서였다.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서는 우마왕(차승원 분)이 반드시 신선이 되어야 할 이유를 거론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차승원은 이승기(손오공 역)가 자신의 집을 요구하고 행패를 부렸지만 이를 참고 받아들이기로 한다. 삼장을 이용해 자신이 신선이 되겠다는 계획 때문이었다. 그러자 충복인 이엘(마비서 역)은 삼장을 그냥 죽이자고 제안했다. 꼭 신선이 되어야 할 이유가 뭐가 있냐는 이유에서였다.

 

'화유기'에서 우마왕 차승원이 신선이 되기 위한 이유를 밝혔다. 차승원은 아내 철선공주를 찾기 위해 신선이 되려 했다. [사진=tvN '화유기' 방송 캡처]

 

이엘의 이야기를 듣자 차승원은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꺼냈다. 차승원은 "내가 신선이 되기 위해 천 년간 수행하는 이유는 하나다"라며 "그녀를 반드시 찾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차승원의 이야기는 그가 찾으려고 하는 여인이 있음을 밝히는 것이다. 서유기 원작을 대입해보면 이 여인의 정체가 대략 윤곽이 나온다.

차승원이 찾으려고 하는 여인은 자신의 아내인 철선공주일 확률이 높다. 서유기에서 철선공주는 파초선을 지키는 우마왕의 부인이다.

이처럼 '화유기'는 원작 서유기를 기반으로 극을 써나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서유기를 토대로 드라마를 보면서 큰 재미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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