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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로드 투 아솔' 4강전, 3월10일 장충체육관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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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로드 투 아솔' 4강전, 3월10일 장충체육관서 스타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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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10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액의 상금이 걸린 로드FC의 초대형 프로젝트 ‘로드 투 아솔’의 4강전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46에서 4명의 파이터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로드FC에 따르면 시모이시 코타(31‧BLOWS)와 만수르 바르나위(26‧팀 매그넘/트리스타짐), 호니스 토레스(32‧NOVA UNIAO)와 샤밀 자브로프(34‧AKHMAT FIGHT CLUB)가 각각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 '로드 투 아솔'의 4강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로드FC 제공]

 

◆ 시모이시 코타 vs 만수르 바르나위

서브미션 달인들이 4강에서 만났다. 일본의 시모이시와 튀니지 바르나위의 대결이다.

일본 지역예선을 우승하고 본선에 합류한 시모이시는 16강에서 박대성, 8강에서는 바오인창을 모두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BAMMA, M-1 챔피언’ 바르나위 역시 인터내셔널 지역예선에서부터 모든 경기를 서브미션으로 끝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8강전에서는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 에르덴에게 타격에서도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 호니스 토레스 vs 샤밀 자브로프

‘슈토 브라질, 종합격투기(MMA)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 토레스와 ‘M-1, 옥타곤 FS 챔피언’ 자브로프가 맞붙는다.

토레스 또한 서브미션 강자다. 에르멕 트라오브, 엘누르 아가에프, 톰 산토스를 모두 1라운드에서 서브미션으로 끝냈다. 36승 5패 중 현재 11연승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최근 기세가 좋다.

자브로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사촌형으로도 유명하다. 러시아인 특유의 강력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상대를 지칠 때까지 괴롭힌다. 타격과 그라운드가 모두 좋은 웰라운더 파이터로 김원기, 레오 쿤츠, 구켄쿠 아마르투브신을 차례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권영복 로드FC 실장은 “전 세계 챔피언 출신의 수많은 강자들 중 4명의 파이터만이 살아남았다. 올해는 100만불 토너먼트 파이널 매치까지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로드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한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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