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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투깝스', '저글러스' 꺾고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의문의 일승'은 꼴찌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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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투깝스', '저글러스' 꺾고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의문의 일승'은 꼴찌 굴욕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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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투깝스'가 또다시 '저글러스'를 꺾고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저글러스'는 투깝스와 치열한 접전 끝에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은 7.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P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사진 = 월화드라마 '투깝스'와 '저글러스' 포스터]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은 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4%P 하락한 수치다. '의문의 일승'은 6.2%로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저글러스'는 꾸준히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대폭 하락하며 '투깝스'에 시청률 1위를 내줬다. 드라마 방송 초반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의문의 일승'은 시청률 꼴찌로 주저앉았다.

'저글러스'의 시청률 하락으로 월화드라마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세 드라마 모두 6%~7%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절대 강자'가 없는 가운데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는 당분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투깝스'가 조정석X혜리의 막강한 케미로 뺏어온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이쓸까? '저글러스'가 다시 시청률 1위를 되찾아 올 수 있을까? 치열한 월화드라마 순위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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