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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오마이걸 지호, 발목 부상에 "빠른 속도로 회복 중, 무대 반드시 설 것" 팬들 향해 미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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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오마이걸 지호, 발목 부상에 "빠른 속도로 회복 중, 무대 반드시 설 것" 팬들 향해 미소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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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홍영준 · 사진 주현희 기자] 9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찾아온 걸그룹 오마이걸의 지호가 발목을 다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은 9일 오후 서울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비밀정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 지호는 발목을 다친 상태로 무대에 등장했다. 

 

오마이걸

 

이날 컴백 무대에서 의자에 앉아 등장한 지호를 본 MC 딩동은 걱정에 가득찬 목소리로 안부를 물었고 지호는 애써 밝은 목소리로 현재 상황을 전했다.

오마이걸 지호는 "좋은 무대 보여드리려고 연습하던 도중에 다쳤다"며 "빠른 시일 내로 회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한 뒤 미소를 보였다.

이어 "무대는 함께 할 예정이다"며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며 재차 환하게 웃어보였다.

순백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비밀정원'으로 이날의 무대를 열었다.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발목을 다친 오마이걸 멤버 지호는 무대 위 의자에 앉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2015년 4월 미니 1집 'OH MY GIRL'을 발매하며 데뷔한 7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은 같은해 10월 발매한 미니 2집 'CLOSER'로 빌보드지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빌보드가 선정한 '2015 베스트 K팝 앨범' 14위에 선정된 이들은 이후 미니 3집 'PINK OCEAN'과 리패키지 'WINDY DAY'(2016)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4월에는 미니 4집 앨범 '컬러링북 (Coloring Book)'의 동명 타이틀 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으며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9일 공개된 오마이걸의 미니 5집의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최근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요정 같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소녀 감성을 제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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