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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오마이걸 "7인조 개편 후 부담...진이 빈자리 채우려 노력 중" 탈퇴한 진이와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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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오마이걸 "7인조 개편 후 부담...진이 빈자리 채우려 노력 중" 탈퇴한 진이와 관계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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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홍영준 · 사진 주현희 기자] 9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찾아온 걸그룹 오마이걸이 이번에 7인조로 개편해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은 9일 오후 서울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비밀정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감격적인 컴백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 '비밀정원'

 

이날 7인조 개편 후 첫 컴백에 오마이걸은 "(7인조로 멤버 개편 후) 첫 앨범이라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라며 "빈자리를 채우려고 무던히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탈퇴한 진이 양과 자주 연락하진 못하지만 우리의 무대를 모니터링하며 진이와 무대가 예쁘다는 말도 종종 주고 받았다"며 "활동을 시작하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고 덧붙였다.

순백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비밀정원'으로 이날의 무대를 열었다.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발목을 다친 오마이걸 멤버 지호는 무대 위 의자에 앉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후 수록곡 '버터플라이'와 '러브 어클락'까지 선보인 이들은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이날의 무대를 마무리했다.

2015년 4월 미니 1집 'OH MY GIRL'을 발매하며 데뷔한 7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은 같은해 10월 발매한 미니 2집 'CLOSER'로 빌보드지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빌보드가 선정한 '2015 베스트 K팝 앨범' 14위에 선정된 이들은 이후 미니 3집 'PINK OCEAN'과 리패키지 'WINDY DAY'(2016)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4월에는 미니 4집 앨범 '컬러링북 (Coloring Book)'의 동명 타이틀 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으며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9일 공개된 오마이걸의 미니 5집의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최근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요정 같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소녀 감성을 제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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