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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제리치-포항 채프만-인천 이우혁-이랜드 오스발도 보강 [K리그 이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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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제리치-포항 채프만-인천 이우혁-이랜드 오스발도 보강 [K리그 이적시장]
  • 유진규 기자
  • 승인 2018.01.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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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진규 기자] 강원FC,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 수원FC가 전력을 보강했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강원은 세르비아 공격수 우로스 제리치(26)를 영입했다. 제리치는 2016~2017시즌 슬로보다 우지체 시절 세르비아 2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2017~2018시즌 세르비아 1부리그 8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강원은 제리치가 신장 196㎝에 달하는 높이를 바탕으로 상대를 공략하며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강한 슛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 강원은 196cm의 장신 공격수 제리치를 영입했다. [사진=강원FC 제공]

 

포항은 호주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코너 채프만(24)을 데려왔다. 호주 A리그(1부리그) 뉴캐슬 제츠와 멜버른 시티에서 뛰었던 그는 지난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27경기를 소화했다. 중앙과 측면 수비도 나설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인천은 미드필더 이우혁(24)과 센터백 강지용(28)을 영입했다. 이우혁은 2011년 강원에서 데뷔한 후 전북 현대와 광주FC를 거쳤다. 185㎝ 76㎏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이우혁의 K리그 통산 기록은 7시즌 101경기 4득점 11도움이다. 군복무를 위해 떠난 김도혁과 이상협의 공백을 메울 카드다. 강지용은 2009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 부산 아이파크, 부천FC등을 거치며 4시즌 127경기를 뛰었다. 공중전 능력과 스피드, 공격 가담 능력이 장점이다. 

 

▲ 수원은 '매탄고 4인방' (왼쪽부터)김민호, 송진규, 최정훈, 전세진을 우선지명으로 영입했다. [사진=수원 삼성 제공]

 

수원 삼성은 김민호, 송진규(이상 21), 최정훈, 전세진(이상 21)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넷 다 수원 18세 이하(U-18) 매탄고 출신으로 우선지명을 통해 입단했다. 김민호는 188㎝ 82㎏의 체격을 갖춘 중앙 수비수, 송진규는 매탄고 주장 출신 중앙 미드필더다. 최정훈은 중앙 미드필더, 전세진은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다. 

K리그 챌린지(2부) 서울 이랜드와 수원FC는 각각 아르헨티나 공격수 오스발도 디에고(27), 조상범(24)과 각각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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