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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경 엔젤스파이팅 06 출격, 가라테 파이터 맞아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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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경 엔젤스파이팅 06 출격, 가라테 파이터 맞아 '연승 도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10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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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일본 가라테카 출신의 ‘미소녀 파이터’ 스즈키 마리아와 한일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송효경은 오는 3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6 & 천사의 도약’에서 스즈키 마리아와 종합격투기(MMA)로 격돌한다.

송효경은 지난해 11월 엔젤스파이팅 05 대회를 통해 2년 2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화끈한 타격과 멋들어진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히야마 상대를 강하게 압도, 엔젤스파이팅 데뷔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 송효경(왼쪽)이 3월 12일 스즈키 마리아와 격돌한다.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이번 상대 스즈키는 가라테 파이터로, 엔젤스파이팅 05에서 ‘크레이지 핏불’ 이도경에게 3-0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강한 타격과 화끈한 콤비네이션 공격이 주특기인 스즈키는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MMA 데뷔전을 치른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송효경과 스즈키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미녀 파이터다. 송효경의 노련미와 스즈키의 당찬 공격이 주목되며, 승패를 떠나 화끈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효경과 스즈키의 대진을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다. 추후 대진카드에 많은 성원 부탁하며, 2018년 더 성장한 엔젤스파이팅, 모두가 열광하는 한국 격투 대회로 발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더블 메인이벤트로 ‘울버린’ 배명호가 8개월 만에 웰터급 1차 방어전을 치르며, 엔젤스파이팅에 새롭게 둥지 튼 ‘조각미남’ 노재길이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또, 6회 연속 엔젤스파이팅과 함께 성장한 ‘현 엔젤스파이팅 초대 무차별급 챔피언’ 임준수가 1차 방어전과 피트니스 모델 겸 배우 김정화가 1년 만에 복귀전을 가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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