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트와이스(TWICE)가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이어진 무대에서도 완벽한 군무로 시선을 끌었다.
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위너, 빅뱅과 함께 본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올해 초부터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사랑한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팬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며 '원스'를 언급해 팬을 향한 무한 사랑을 발산했다.
평소 트와이스의 팬을 자처한 MC 이승기는 환한 미소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수상 뒤 낙낙(KNOCK KNOCK) 등 무대에서 완벽에 가까운 군무를 선보여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쯔나미'로 불리는 쯔위 나연 미나는 아름다운 미모를 드러내 팬심을 자극했다.
이번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후보에는 세븐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신화, 씨엔블루, 아스트로, 아이유, 업텐션 에이핑크, 여자친구, 위키미키, 정용화, 젝스키스, 태민, 태양, 태연, 틴탑, 황치열, B1A4, 엑소(EXO), GOT7, JJ Project, NCT 127, 트와이스, 뉴이스트 W, 러블리즈,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BTS), 비투비가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음원 후보에는 레드벨벳 ‘빨간 맛’, 마마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매드 클라운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멜로망스 ‘선물’, 방탄소년단 ‘봄날’, 볼빨간사춘기 ‘좋다고 말해’, 블락비 ‘YESTERDAY’, 빅뱅 ‘에라 모르겠다’, 선미 ‘가시나’, 수란 ‘오늘 취하면’, 싸이 ‘New Face’, 아이유 ‘밤편지’,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우원재 ‘시차’, 윤종신 ‘좋니’, 위너 ‘REALLY REALLY’, 자이언티 ‘노래’, 정키 ‘부담이 돼’, 지코 ‘Artist’, 태연 ‘Fine’, 하이라이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한동근 ‘미치고 싶다’,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혁오 ‘TOMBOY’, 황치열 ‘매일 듣는 노래’, 효린‧창모 ‘BLUE MOON’,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지드래곤 ‘무제’, 트와이스 ‘낙낙(KNOCK KNOCK)’, 워너원 ‘에너제틱’이 있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0, 1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10일에는 음원부문 시상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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