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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흑기사' 신세경 "나 잡초처럼 자랐어...잘 해줄 것" 서지혜, 김래원 집 '한 달 체험' 요구에 쿨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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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흑기사' 신세경 "나 잡초처럼 자랐어...잘 해줄 것" 서지혜, 김래원 집 '한 달 체험' 요구에 쿨한 반응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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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흑기사' 서지혜가 김래원의 집에 한 달동안 방문해 살겠다고 억지를 부렸다. '동거녀' 신세경은 김래원에게 서지혜를 위해 방을 내주겠다고 약속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에서는 서지혜(샤론 역)가 김래원(문수호 역)의 저택에서 한 달간 머무르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흑기사' 서지혜가 김래원의 집에 한 달동안 방문해 살겠다고 억지를 부렸다. '동거녀' 신세경은 김래원에게 서지혜에게 방을 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 방송 화면 캡처]

 

다소 무리한 부탁에 김래원은 한참을 망설였다. 특히 동거하고 있는 신세경(정해라 역)이 신경쓰였다.

하지만 신세경은 자신의 불편보다는 김래원에 대한 배려를 먼저 생각했다. 김래원이 퇴근하기 전 먼저 방을 정해놓고 청소를 시작한 것. 퇴근 후 이를 발견한 김래원은 신세경에게 "방을 왜 네가 청소하느냐"며 저녁 식사를 대신 준비했다.

"샤론과 동거해도 진짜 괜찮겠느냐"는 김래원의 물음에 신세경은 "그동안 잡초처럼 자랐어"라며 "그 여자 진짜 이상하지만, 내가 정말로 잘해줄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세경의 착한 마음씨에 김래원도 다소 안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세경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머리를 쓰다듬었다.

김래원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서지혜가 본격적으로 접근하는 가운데 실제로 신세경과 서지혜 그리고 김래원의 동거가 가시화되고 있다.

셋이 함께 살아가면서 서지혜가 김래원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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