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팝 프린스’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새 싱글 ‘My My My!’를 발표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트로이 시반은 신곡 ‘My My My!’를 발매했다.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정규 앨범에 앞서 공개되는 첫 싱글로, 데뷔 앨범 ‘Blue Neighbourhood’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My My My!’의 뮤직비디오에는 그랜트 싱어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랜트 싱어는 위켄드 ‘Starboy’, 아리아나 그란데 ‘Let Me Love You’ 등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은 바 있다. 현재 ‘My My My!’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트로이 시반은 “‘My My My!’는 해방과 자유 그리고 사랑에 관한 곡이다”라며 “이 곡을 통해 마음속에 억눌러왔던 모든 것을 던져 버렸으면 한다. 마음껏 표현하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본인의 맘이 이끄는 대로 춤도 추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트로이 시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부른 커버 영상 등을 게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발표한 EP ‘TRXYE’, EP ‘WILD’가 각각 빌보드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5년 12월 발매한 데뷔 앨범 ‘Blue Neighbourhood’는 LA타임즈 및 AP통신이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앨범’으로 지목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음악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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