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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정아 순정만화 같은 화보, 더유닛 멤버 소나무 의진-달샤벳 우희·세리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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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정아 순정만화 같은 화보, 더유닛 멤버 소나무 의진-달샤벳 우희·세리 눈에 띄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1.1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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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창원 LG 정창영(30)과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35)가 올 4월 28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촬영을 했다. 정아의 동료들로 애프터스쿨 레이나와 가은, 달샤벳 세리와 우희, 소나무 의진 등이 자리를 빛냈다.

정창영과 정아는 지난 12일 웨딩 촬영을 했다. 해필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는 15일 정창영과 정아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농구계 대표 미남과 인기 걸그룹 출신은 전문 모델과 같은 포즈로 아름다운 사진 속 주인공이 됐다.

촬영을 돕기 위해 참석한 정창영과 정아의 지인들도 눈길을 끈다. 연예계와 농구계에서 총출동했다.

 

▲ 정창영과 정아의 웨딩화보에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달샤벳 세리, 애프터스쿨 가은, 한혜린, 정창영, 정아, 달샤벳 우희, 소나무 의진, 애프터스쿨 레이나.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제공]

 

특히 더욱 주목을 끄는 것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 중인 참가자들이다. 달샤벳 세리와 우희, 소나무 의진이 그들이다. 이들은 더유닛에서 정아의 스타일링을 받은 것이 계기가 돼 화보에 촬영하게 됐다.

14일 KBS에서 공개한 3차투표 1주차 순위에서 이들은 모두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의진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 세미는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우희는 한 계단 상승해 데뷔조 바로 뒤인 10위. 이들은 신부만큼 빛나는 외모로 아름다운 들러리로서 역할을 다했다.

정창영의 동료들도 자리를 빛냈다. LG 동료 박래훈과 유병훈, 원주 DB 김태홍, 유성호다.

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촬영 함께해준 내 25년지기친구 #보람 #정환, 우리 #애프터스쿨 #레이나 #가은, #달샤벳 #세리 #우희 #한혜린 #소나무 #의진 신랑친구들 #김태홍 #유성호 #유병훈 #박래훈 너무 고마워^^♥”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정아는 “드디어 혼자가 아닌 예비신랑이랑 웨딩촬영을 했어요. 잘생겼다”라며 정창영을 향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말도 잊지 않았다.

 

▲ 정창영과 정아, 이들의 친구들이 함께 웨딩촬영을 찍고 있는 장면.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제공]

 

정아와 결혼하는 정창영은 경복고와 고려대를 거쳐 2011년 1월 한국 프로농구(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LG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신장 192㎝로 가드치고는 큰 키를 자랑하는 정창영은 스피드와 유연성을 장점으로 LG의 선택을 받았다. 프로 데뷔 후 2시즌간 식스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친 뒤 상무에 입대했고 2014~2015시즌 5라운드 전역해 팀에 복귀했다.
  
불의의 부상으로 2015~2016시즌은 통째로 날렸고 다시 허벅지 근육 파열이라는 악재가 겹쳤지만 절치부심했다.

특히 현주엽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뒤 정창영도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데뷔 후 가장 많은 평균 23분12초를 소화하며 평균 6.48득점 2.8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정창영은 정아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으며 오는 4월 2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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