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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신 감성팝 상징' 정준일, 김세황-안흥찬과 협업 '강력한 하드록 사운드' 무장하나 새 EP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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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신 감성팝 상징' 정준일, 김세황-안흥찬과 협업 '강력한 하드록 사운드' 무장하나 새 EP 관심 증폭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8.01.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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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새 앨범에 밴드신 전설들이 직접 참여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감성 팝 장르의 정준일과 하드록으로 대표되는 김세황과 안흥찬이 만났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안흥찬과 김세황의 정준일 새 EP 앨범 'ELEPHANT'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 헤비메탈 밴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크래쉬(CRASH)의 보컬과 베이스를 맡은 안흥찬은 그 누구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창법으로 유명한 뮤지션이다. 서태지와 아이들 3집 타이틀곡 '교실 이데아'에 백 보컬 참여하면서 크게 이름을 알렸다.

 

정준일과 김세황, 안흥찬이 만났다. [사진=엠와이뮤직 제공]

 

故 신해철 밴드 넥스트 멤버 김세황은 국내 4대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록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꾸준히 협업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넓은 음악 세계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이처럼 밴드신의 레전드 안흥찬과 김세황의 참여로 정준일의 새 EP 앨범 'ELEPHANT'는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감성 팝으로 인디신 대세로 떠오른 정준일과 하드한 록 사운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세황, 안흥찬 세 사람이 만나면서 어떤 스타일의 음악이 탄생했는지 벌써 기대감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감성팝 장르를 추구하던 정준일이 하드록 사운드를 들고 팬들 앞에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2년 만에 두 번째 EP 앨범으로 돌아오는 정준일은 최근 60년대 패션 아이콘이자 앤디 워홀의 뮤즈로도 유명했던 에디 세즈윅(Edie Sedgwick)을 떠올리게 하는 타이틀곡 'SAY YES'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정준일의 새 EP 앨범 'ELEPHANT'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 많은 인디신, 가요계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 '가요포커스', '가요초점'Q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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