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1987'의 흥행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1987'은 누적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하며 '신과함께'를 잇는 천만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87'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코코'가 그 뒤를 이었다. '신과함께'는 3위를 차지했다.
'신과함께'의 관객수는 1300만을 넘은 상태다. 2018년 첫 천만영화인 '신과함께'는 연말연시 극장가 성수기를 점령하며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코코'는 지난 11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호평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코코'는 디즈니와 픽사의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아름다운 배경과 OST가 호평을 받고 있다. '겨울왕국' 음악 제작진이 '코코'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개봉 예정 영화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7일에는 '그것만이 내 세상'과 '메이즈러너 데스큐어'가 개봉한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병헌과 박정민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주연 배우들의 내한으로 프로모션 효과를 톡톡히 본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의 개봉도 기대가 높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메이즈러너'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로 눈길을 모은다.
2018년 1월은 '1987'과 '신과함께' 2파전이었다. 두 영화를 꺾고 박스오피스의 승자로 거듭날 영화는 어떤 영화일까? 새롭게 개봉하는 기대작 두편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