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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오피스 룩은 드라마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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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오피스 룩은 드라마에 다 있다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3.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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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기자] 사회에서 인정받는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다면 업무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외적인 모습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출근길 스쳐 지나가는 여성들의 패션을 보면 단아하고 모던한 스타일에서부터 개성 넘치는 자유로운 패션을 추구하는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를 통해 본 기본적인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 이지아 [사진제공=SBS]

◆ 보수적인 대기업, 금융계통은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대기업, 금융계 쪽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대부분이 클래식한 수트나 재킷을 입는 경우가 많다.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고 싶은 20~30대 여성 사이에서 단아한 스타일링으로 사랑 받고 있는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오은수 패션은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슬림한 모노 톤의 H라인 블랙 스커트와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셔츠에 디테일을 줌으로서 한층 더 심플 하면서도 모던함을 강조했다.

 

▲ 모노톤의 정장들[사진제공= 보스, 뮤트by슈대즐, 브레라]

여기에 깔끔한 블랙 미드 스커트나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함께 착용하면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럭셔리한 악어가죽 가방, 시계를 함께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배가시킬 수 있다.

◆ 예술업계 쪽 패션 스타일링은...tvN ‘로맨스가 필요해3’ 신주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장을 다니는 패션, 예술업계 여성들에게는 어떤 직업 군보다도 비교적 제한이 없는 개성 만점 스타일을 추구한다.사랑과 일, 두 가지 모두를 쟁취하기 위한 여자들의 진짜 로맨틱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 신주연 패션이 여성들의 인기를 끌었다.

 

▲ 감각있는 무늬의 옷들 [사진= 보스, 뮤트by슈대즐, 브레라]

정형적인 오피스 룩이 아닌 활동적인 직업 특성상 프린트가 눈에 띄는 원피스나 발랄한 감성이 느껴지는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와 화려한 스커트를 함께 매치하고 여기에 클러치로 컬러 포인트를 주면 패셔너블한 오피스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좀 더 활동적인 분위기를 어필하고 싶을 땐 팬츠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두운 오렌지 컬러의 팬츠는 유니크한 멋을 더해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선사한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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