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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리뷰] 호랑이아들들, 정규1집 '호소(虎訴)' 초창기 록사운드의 향연...음원으론 높은 점수 라이브 성장세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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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리뷰] 호랑이아들들, 정규1집 '호소(虎訴)' 초창기 록사운드의 향연...음원으론 높은 점수 라이브 성장세가 관건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8.01.1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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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인디리뷰는 '인디레이블탐방'과 '밴드포커스'와는 달리 간단한 새앨범 리뷰와 자료를 중심으로 기사를 풀어갈 예정입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3인조 록밴드 호랑이아들들이 17일 첫 정규 앨범 '호소(虎訴)'를 발매했다.

◆'호소(虎訴)' 리뷰

총 9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이전 미니앨범에서 보여주던 하드한 감성과 다채로운 록 장르적 매력이 살아있다. 날것에 가까운 개러지 록부터 로큰롤, 블루스, 펑크적인 느낌까지 초창기 록 사운드의 종합선물세트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사진=더발리안트 제공]

 

특히 기타와 드럼 비트를 통해 뽑아내는 신나는 감성과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70년대 초창기 펑크 록을 연상하게 하는 두 번째 수록곡 '나의 기쁨'과 한국 정통 록 사운드와 개러지한 감성이 진하게 배어 있는 타이틀곡 '호소' 등은 충분히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곡들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다른 수록곡들에서도 '날것의 느낌이 강력한 초창기 록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이중 마지막 곡 '보라보라보라'의 경우 섹스피스톨즈의 펑크록 성향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가요 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얹혀놓은 것 같은 특이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호랑이아들들은 이전 미니앨범에서 들려주던 록 감성을 기반으로 정규 1집 앨범을 완성한 모습이다. 음원으로서는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한 앨범이다.

다만 이들은 신인 시절 음원보다 라이브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때문에 라이브적인 능력에서 이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는 만큼 오는 10일 서울 창동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펼쳐질 단독콘서트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사진=더발리안트 제공]

 

■호랑이아들들 

2015년 EP 앨범 '호랑이아들들(조성민(기타,보컬), 조성현(드럼) 형제와 최형욱(베이스))'로 데뷔한 호랑이아들들은 개러지 펑크,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와 강력한 사운드를 토대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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