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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이경애, 아르바이트로 생계 꾸려야 했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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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이경애, 아르바이트로 생계 꾸려야 했던 사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1.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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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는 이경애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렸던 과거를 고백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등장하는 개그우먼 이경애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와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인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경애 [사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화면 캡처]

 

이경애는 1984년 KBS 제2회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이경애는 '쇼 비디오자키', '열려라 웃음 천국', '오늘은 좋은날' 등의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슈퍼 홍길동3', '칙칙이의 내일은 챔피언', '영자야 울지마라' 등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경애는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 'MBC 코미디연기대상' 등에서 여자예능상,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는 이경애는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경애의 집은 한적한 마을에 지어진 2층집이다. 이경애는 "모든 삶이 건강을 위주로 사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한다.

 

이경애 [사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화면 캡처]

 

또한 이경애는 과거 어려웠던 시절 했었던 일들을 언급한다. 그는 "수세미 파는 일도 해 봤다", "겨울에 세차장 아르바이트도 했었다"라고 말한다. 특이 이경애는 이 과정에서 "병원에서 시신을 닦아주는 아르바이트가 하루에 7만원이라는 거다. '이 집안의 가장은 나다' 이렇게 생각을 했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한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경애는 부모님의 산소를 찾아가는 모습도 공개한다. 이경애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열흘 차이로 돌아가셨다고 설명한다. 이겨애는 "우리 엄마는 자식들 중에 저밖에 몰랐어요"라며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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