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스페인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멤버인 다비드 비야(37‧뉴욕 시티 FC)가 ‘히스토리 오브 풋볼’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네트웍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앞서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축구 프로그램 이벤트인 ‘히스토리 오브 풋볼’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월드컵 챔피언인 다비드 비야가 이 이벤트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다비드 비야는 “축구인으로서 축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와 기쁨을 얻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히스토리가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축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인 순간들을 다시금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히스토리는 히스토리 오브 풋볼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0여개 나라에서 축구에 관련된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를 방영할 예정이다. 모든 지역에서는 각 국가의 자체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총 40시간 이상 방영한다.
2주간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히스토리는 역대 월드컵 명장면들이 포함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단편 스페셜 등을 선보인다. 또, 전 세계 히스토리 채널은 각 국가의 축구에 대한 특별한 열정을 경험할 수 있는 TV 시리즈를 방영할 예정이다. 다비드 비야를 포함한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과 지도자, 언론인 및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관점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히스토리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팬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축구 전문가와의 질의응답과 토론, 축구 관련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과 설문 참여 등을 통해 역사적인 축구 선수 및 역사적인 순간에 대한 의견을 직접 교환할 수 있다.
히스토리 오브 풋볼의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는 최근 월드컵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팀과 선수를 조명하는 5부작 시리즈 ‘History’s Greatest Moments in Football’,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축구 클럽 매니저들의 속마음과 전략들을 탐구하는 5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Football Godfathers’, 과거와 최근의 가장 위대한 선수들을 매치해 과학적인 통계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열정 등을 비교하는 5부작 시리즈 ‘Football’s Greatest: Head to Head‘ 등이다. 히스토리는 장편 시리즈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단편 오리지널 프로그램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영국, 독일, 일본 등은 각 국가만의 특별 축구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히스토리 오브 풋볼을 포함해 영광의 순간들을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축구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컵을 앞둔 오는 5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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