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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예고, 천호진 상상암 그 후는? 신혜선 다시 집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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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예고, 천호진 상상암 그 후는? 신혜선 다시 집안으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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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상상암'이라는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황금빛 내 인생'의 이후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

20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과 가족들이 서태수(천호진 분)이 위암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황금빛 내인생'에서 상상암 판정을 받은 천호진 [사진 = KBS 2TV '황금빛 내인생' 방송화면 캡처]

 

그동안 아버지 천호진에 대한 죄책감과 원망으로 집을 떠나있던 신혜선은 천호진이 머무는 지방에 직접 찾아가는 등 부녀 화해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 가족들 모두 천호진의 고뇌를 이해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황금빛 내인생'은 종영까지 약 11회 정도 남아있다. '상상암' 전개 이후 남은 것은 최도경(박시후 분)과 신혜선의 러브라인 정리다. 다가오는 박시후를 계속 밀쳐내는 신혜선이 박시후를 받아들일지, 박시후가 집안의 반대를 이겨낼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스토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상암'이라는 파격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 또한 사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천호진의 위암 판정도 무리수라고 지적받았던데 이어 '상상암'은 꾸준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이 상상암 논란을 이겨내고 다시 훈훈한 가족드라마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제 시청률 40%를 넘어선 '황금빛 내 인생'의 남은 5주간의 방송이 어떻게 꾸려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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