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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JTBC 뉴스룸' 손석희, 이명박·故 노무현 전 대통령 언급 "정치 보복을 논하면서 세상을 떠난 전직 대통령을 입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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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JTBC 뉴스룸' 손석희, 이명박·故 노무현 전 대통령 언급 "정치 보복을 논하면서 세상을 떠난 전직 대통령을 입에 올렸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1.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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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에서 손석희 앵커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2009년 5월 29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의 한 장면과 함께 앵커 브리핑을 시작했다.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사진=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손석희 앵커는 “2009년 5월 29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는 한탄하는 사람들과 분노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며 “이윽고 헌화하는 현직 대통령을 향해 외마디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힐끔 바라봤지만 흔들림이 없어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손석희 앵커는 “현직 대통령 앞에 다가서 정중히 다가가 사과한 상주. 그는 세상을 떠난 대통령의 친구였다”며 “이 모습은 매우 인상적인 장면들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헌화를 마친 대통령의 앞으로 다가가 대신 사과한 상주는 그 다음 대선에 도전해 실패했다. 그 선거에서 권력을 잡은 이는 시민들에 의해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정중한 사과를 받았던 그는 세상을 떠난 전직 대통령을 입에 올렸다. 정치 보복과 정치 궤변을 논하면서 말이다”라며 “많은 이들로부터 그 죽음의 간접적 책임 의식을 요구받고 있는 그가 다시 그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다양하게 해석된다”며 앵커브리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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