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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해피투게더3' 워너원X선미 효과, 지난주보다 약했다? 떨어진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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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해피투게더3' 워너원X선미 효과, 지난주보다 약했다? 떨어진 시청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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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KBS 파업이 종료된 후 돌아온 '해피투게더3'가 워너원, 선미라는 특급 게스트로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지난 주 워너원과 선미의 첫 등장 당시보다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은 하락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해피투게더3'는 4.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해피투게더' 워너원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는 지난주에 이어 선미, 워너원이 출연했다. 워너원은 자타공인 '대세' 그룹이다. 선미는 2017년 '가시나'로 활약하며 최근 새로운 신곡을 발매했다. 화제성 면에서 압도적인 두 게스트의 출연은 KBS 파업 이후 오랜 기간 결방된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신의 한 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지난주에 비해 이번주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새롭게 시작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와 1% 이내의 시청률 차이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파격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은 만큼 앞으로 '해피투게더3'와의 목요일 심야예능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해피투게더3'는 KBS 파업 전에도 저조한 시청률로 '위기설'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를 편성했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해피투게더'는 10년이 넘은 KBS 장수 프로그램이지만 다소 낡은 프로그램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 위기는 특급게스트의 초대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다. 워너원, 선미의 출연에도 또다시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한 '해피투게더3'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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