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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무겸,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마치고 전한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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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무겸,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마치고 전한 메시지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19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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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4차 방어전으로 멋지게 복귀하겠다.”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7‧MMA스토리)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를 봉송하며 파이터로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드FC는 “최무겸이 18일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일대의 200여m 구간의 봉송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 최무겸(오른쪽)이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는 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시민들의 응원과 함께 성화를 넘겨받은 최무겸은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웃었다.

그는 “로드FC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여유를 보였고, “엄마, 아빠, 누나 그리고 향기야 사랑한다!”라며 가족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무사히 성화 봉송을 마친 최무겸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뛰어 매우 뿌듯하고 감격스러웠다. 올해는 4차 방어전으로 멋지게 복귀해서 기다려주신 팬들께 여전히 강한 챔피언 최무겸의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은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를 경유해 2018㎞를 달려 대회 개막일까지 이어진다. 사전에 선발된 7500여명 주자의 손을 거치며 한국을 희망의 불꽃으로 물들이고 있다. 성화는 평창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2013년 11월 로드FC 페더급 토너먼트 결승에서 권배용을 꺾고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최무겸은 이듬해 5월 서두원을 물리치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2016년 3월 브라질의 말론 산드로를 제압하고 2차 방어를 한 최무겸은 그해 11월 터키의 무랏 카잔을 맞아 기권승으로 3차 방어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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