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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해피시스터즈' 오대규, 한영에 "심이영 더 깊은 상처 안 받았으면" 이혼 경험 털어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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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해피시스터즈' 오대규, 한영에 "심이영 더 깊은 상처 안 받았으면" 이혼 경험 털어놓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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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해피시스터즈'의 오대규(최재웅 역)가 한영(윤상은 역)과 산행 데이트에서 처제 심이영을 향한 조언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연홍)에서는 한영과 오대규가 겨울산에 오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피시스터즈'의 오대규(최재웅 역)가 한영(윤상은 역)과 산행 데이트에서 처제 심이영을 향한 조언을 전했다. [사진 = SBS '해피시스터즈' 방송 화면 캡처]

 

이날 한영은 너무 힘든 산행에 오대규를 향해 "정말 최악의 데이트다"라면 불만을 터뜨렸다. 한영의 말에 오대규는 잠시 쉬어가자며 그 자리에 멈춰섰다. 잠시 앉아 대화를 나누는 동안 오대규는 자신의 전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딸을 위해 아무리 붙잡으려고 했지만 결국 떠나갈 사람은 떠나간다"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오대규의 말에 한영은 "왜 이런 이야기를 나에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응했고, 오대규는 "'처제' 심이영이 더 깊은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조심스럽게 이혼을 권하는 오대규의 모습에 한영은 무척 놀라며 '이 남자도 사랑을 했었구나. 난 대충 연애만 했지 사랑은 못했는데'라고 생각했다.

심이영의 결혼 생활을 보며 다시 사랑에 대해 마음을 닫고 있는 오대규가 '계약 부인' 한영과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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