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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김세희-조은지-김보경 아나운서, '배구여신'의 매력대결은? [SQ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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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김세희-조은지-김보경 아나운서, '배구여신'의 매력대결은? [SQ포커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19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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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배구 V리그가 한창이다. 전반기에 해당하는 4라운드까지 일정을 소화했고, 이제 올스타전을 앞두고 있다. 배구팬들은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펼칠 세리머니와 이벤트 경기, 콘테스트에 벌써부터 관심을 표하고 있다.

코트를 수놓는 선수들의 플레이만큼이나 주목을 받는 것이 현장을 지키는 여자 아나운서들이다.

‘경쟁 종목’인 프로농구에서는 MBC스포츠플러스 소속 아나운서들이 작전타임 중에 자유롭게 리포팅을 하고 하프타임 때 중계석에서 마이크를 잡는 등 중계방송 참여 빈도를 높이고 있다.

 

▲ 진달래 아나운서. [사진=진달래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배구 현장에 있는 아나운서들은 이 정도로 자주 중계에 개입하진 않는다. 하지만 사전 인터뷰와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매주 방영되는 위클리 매거진 프로그램(SBS스포츠 ‘주간배구’, KBS N 스포츠 ‘스페셜V’)의 진행을 통해 수려한 말솜씨와 빼어난 진행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SBS스포츠에서는 진달래, 김세희 아나운서, KBS N 스포츠에서는 조은지, 김보경 아나운서 등이 ‘배구여신’으로 꼽힌다.

진달래 아나운서는 ‘주간배구’의 안방마님이면서 현장 리포트계의 ‘준 베테랑’으로 꼽힌다.

매주 주간배구를 진행하며 뛰어난 말솜씨와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몸매를 부각시키는 의상이 배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될 정도다.

진달래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프로배구 현장에서 모습을 자주 공개하고 있다. 최근 서울 우리카드-대전 삼성화재전에 취재를 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시 5세트에는 간식이 중요해. 이럴 줄 알고 챙겨왔다”면서 간식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주간배구 방송에 현장 리포팅까지! 진달래 아나운서의 겨울은 온통 배구로 가득하다.

 

▲ 김세희 아나운서. [사진=김세희 인스타그램 캡처]

 

김세희 아나운서는 ‘프로 방송 알리미’로 맹활약 중이다.

진달래 아나운서와 같이 현장 리포팅을 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나간 경기의 시간을 알리고 있다. 배구팬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이는 셀카와 함께.

또, 이동근 아나운서 등 중계를 맡는 남자 아나운서와 해설위원과 찍은 사진도 종종 올려 이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김세희 아나운서는 배구 현장 사진 외에도 일상, 여행 사진을 자주 올림으로써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조은지 아나운서(오른쪽)가 신진식 감독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조은지 인스타그램 캡처]

 

2016년 KBS N에 입사한 조은지 아나운서는 현재 스페셜V의 진행을 맡고 있다.

방송에서 조진혁 아나운서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두 아나운서 모두 재치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는 중이다.

특히 조은지 아나운서는 숙소일기 ‘다 같이 산다’ 코너에선 선수들의 참신한 애드립에 폭풍 리액션을 보여줘 팬들의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배구경기가 열리는 현장에서 리포팅도 꾸준히 하고 있다.

 

▲ 왼쪽부터 김보경 아나운서, 이숙자 해설위원, 조진혁 아나운서. [사진=김보경 인스타그램 캡처]

 

김보경 아나운서 역시 올해로 3년차의 경력이다. 주로 현장 리포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2일 이재영(인천 흥국생명)의 ‘눈물의 인터뷰’ 때 함께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김보경 아나운서는 뛰어난 몸매의 소유자로도 정평이 나 있다. 현장에 나올 때 원피스를 즐겨 입는 편인데, 빼어난 각선미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겨울의 강추위를 녹이는 배구경기. 선수들의 플레이만큼이나 눈부신 배구여신들의 활약상을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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