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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 진에어 제압 단독선두-'이적생 맹활약' BBQ는 콩두 격침 [2018 롤챔스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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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 진에어 제압 단독선두-'이적생 맹활약' BBQ는 콩두 격침 [2018 롤챔스 스프링]
  • 유진규 기자
  • 승인 2018.01.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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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진규 기자] KSV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진에어 그린윙스를 물리쳐 단독 선두에 올랐고 BBQ 올리버스는 유럽무대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활약하며 다크호스 콩두 몬스터의 파란을 잠재웠다.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3일차가 18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KSV는 2017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챔피언답게 뛰어난 경기를 펼쳤고 BBQ는 ‘트릭’ 김강윤과 ‘이그나’ 이동근의 활약이 눈부셨다.

 

▲ 40분이 되자 베인은 상대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사진=OGN 롤챔스 중계 캡처]

 

KSV는 월드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줬다. 끈적하게 이기는 경기와 압도적인 모습 둘 다 보여줬다.

진에어 ‘테디’ 박진성은 1세트 베인을 꺼내들었다. 그러면서 양날의 검 같은 베인의 양면을 모두 보여줬다.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뒤따랐던 것. 베인은 40분까지 4킬 1어시스트로 굉장했지만 이후 1킬 3데스로 무너졌다. 중심 딜러가 무너진 진에어는 KSV의 운영에 무릎을 꿇었다. KSV는 위기도 있었지만 ‘앰비션’ 강찬용의 잘 성장한 자크를 중심으로 교전마다 이득을 취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2세트는 라인전 단계부터 차근차근 스노우볼링(작은 이득을 굴려 큰 이득을 보는 것)에 성공한 KSV 운영이 빛났다. 앰비션은 초반이 약한 ‘큐베‘ 이성진의 갱플랭크가 진에어 소환’김준영‘의 루시안에 약한 시점을 잘 보완했다. KSV는 27분 만에 킬스코어 7-0으로 앞섰고 넥서스까지 그대로 진격해 승리를 거뒀다.

 

▲ BBQ는 40분만에 바론을 획득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했다. [사진=OGN 롤챔스 중계 캡처]

 

BBQ의 새 얼굴 정글러 트릭과 서포터 이그나는 자신을 대표하는 챔피언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BBQ는 1세트에서 탑 ‘크레이지‘ 김재희가 카밀, 미드 ’템트‘ 강명구는 라이즈를 골랐다. 트릭이 고른 자크는 E스킬 ’새총 발사‘로 이동이 빠르고 이그나의 쉔도 궁극기 ’단결된 의지‘가 있기 때문에 속도전에 유리한 조합을 꾀했다. 그러나 한타에서 일방적으로 패하며 물거품이 됐다. 우세를 점한 콩두는 바론까지 챙겼고 3억제기를 파괴, 다음 바론 버프까지 챙겨 빈틈 없이 승리했다.

먼저 칼을 빼든건 트릭이었다. 2세트에서 자신의 시그니처 픽인 아이번을 고른 것. 초반이 강력한 육식 정글러가 제한되는 이른바 ‘초시계 메타’에 놓인 지금, 극초식 정글러로 팀에 기여하려했다. 콩두 탑 ‘로치’ 김강희의 라이즈 말리기에 나선 BBQ는 16분 만에 탑 킬 스코어를 3-0으로 만들며 성공. 이후 바론을 칠 듯 말 듯 전투를 유도해 상대 성장을 방해했다. 결국 20분에 걸친 바론 사냥에 성공한 BBQ는 딜러진 성장 차이를 앞세워 1-1 균형을 맞췄다.

이그나는 3세트 알리스타를 뽑아들었다. 결과는 1킬 1데스 16어시스트. 유럽을 호령한 플레이메이커형 서포터답게 화려한 이니시에이팅(전투 개시)과 스킬 활용을 보여줬다. BBQ는 바론 앞 전투에서 균형을 깼고 바론 버프를 챙겼다. 이후 매 한타마다 이득을 챙겼다. 버틸 수 없던 콩두는 울며 겨자먹기로 바론을 시도했으나 스틸당했고 한타마저 대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템트, ‘고스트’ 장용준도 매 세트 꾸준히 활약했던 BBQ가 첫 승을 신고했다.

KSV는 2승을 거두는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2승 세트 득실 +4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1 승리를 거둔 아프리카 프릭스, SKT T1, BBQ가 공동 2위에 자리했고 다크호스 콩두는 이날 패배로 5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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