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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열기 능가한 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 7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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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열기 능가한 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 70% 돌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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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70%를 돌파했다. 이는 동계올림픽을 약간 상회한 수치로, 패럴림픽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입장권 관련 G-50일인 18일 현재 목표치인 22만매 중 15.5만매를 판매해 7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 또한 69.7%를 달성해 주말 사이 70%를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패럴림픽 종목 중에서 파라 알파인 스키가 목표 1만4385매 중 1만3376매가 예매, 93%로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다음이 파라 스노보드로 92.3%를 기록 중이다. 개‧폐회식은 각각 42.9%, 19%의 예매가 이뤄지고 있다.

올림픽의 경우 전체 목표 판매량 106만8627매 중 74만4822매가 예매돼 69,7%의 평균 판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세부종목을 보면 남자 피겨 싱글 쇼트‧프리, 여자 아이스하키 한국전, 컬링 믹스더블 등 일부 세션은 입장권이 사실상 매진됐다. 알파인 스키가 82,3%, 쇼트트랙이 81.8%의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봅슬레이 80,3%, 개회식과 컬링이 나란히 77.7%, 크로스컨트리 76.4%, 스노보드 75.7% 순을 나타내고 있다.

조직위는 매진된 세션이라도 경기 당일 경기장 근처 티켓박스 오피스에서 별도의 현장 판매분을 풀 계획이다. 많은 팬들이 대회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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