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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이다영-양효진-김수지, 배구 올스타전 여흥 'SNS 업데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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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이다영-양효진-김수지, 배구 올스타전 여흥 'SNS 업데이트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22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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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신나게 놀고 나면 그 흥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기 마련이다. 4000여명의 관중 앞에서 배구하고 춤추고 마음껏 웃은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이 그랬다.

21일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1년에 한 번 즐기는 이날이 지나간 게 아쉬웠는지 SNS 업데이트로 여흥을 즐겼다.

 

▲ 올스타전 도중 문성민(왼쪽)과 셀카를 찍은 강소휘. [사진=강소휘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강소휘는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과 찍은 셀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두 선수가 셀카를 찍는 장면은 중계방송을 통해 만천하에 공개됐다.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킹 콘테스트’가 열리는 도중 강소휘가 문성민에게 셀카 촬영을 요청한 것. 남자부 역대 최고 기록(시속 123㎞)을 갖고 있어 참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본 문성민은 후배의 갑작스런 요청에도 흔쾌히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조각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문성민은 과연 ‘배구선수들의 배구선수’였다.

 

▲ 이다영(왼쪽)과 이재영. [사진=이다영 인스타그램 캡처]

 

‘흥부자’ 이다영(수원 현대건설)은 나란히 ‘내가 누구게?’라는 이름을 유니폼에 새긴 쌍둥이 언니 이재영(인천 흥국생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날 이다영과 이재영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이다영은 이도희 감독, 황택의와 코트에서 댄스 파티를 벌였고, 이재영은 주심을 향해 애교 댄스를 날렸다. 경기에 집중한 주심이 이재영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다영과 이재영은 미리 준비한 ‘성인식’ 댄스를 신진식 감독과 펼쳐 배구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평소 코트에서 근엄한 모습을 보여준 신진식 감독은 이날만큼은 봉인해제하고 선수들과 함께 즐겼다.

 

▲ 왼쪽부터 배유나, 김수지, 양효진, 이다영, 김희진. [사진=양효진 인스타그램 캡처]

 

양효진(현대건설)과 김수지(화성 IBK기업은행)는 지난 20일 이천 도드람 테마파크에서 열린 ‘V리그 올스타 행복나눔’ 행사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SNS에 올렸다.

양효진이 게재한 사진에선 여러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배유나, 이다영, 김희진 등 V리그 대표 미녀선수들이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유나, 고예림, 문정원, 이고은, 김수지. [사진=김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지의 사진에서도 고예림, 문정원, 이고은이 등장해 팬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였다. 특히 김수지는 사진 애플리케이션으로 귀여움을 강조한 효과를 사용, 외모가 남다른 선수들에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축제는 끝났지만 그 여운은 현재 진행형이다.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7~2018 올스타전은 참가한 선수들의 가슴속에 당분간 깊숙이 자리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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