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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종영, 마지막회 등장인물 결말은? 최다니엘♥백진희 해피엔딩, 이원근·강혜정은 새 사업, 인교진은 교도소 행·반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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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종영, 마지막회 등장인물 결말은? 최다니엘♥백진희 해피엔딩, 이원근·강혜정은 새 사업, 인교진은 교도소 행·반성(종합)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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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저글러스'의 좌윤이(백진희 분)와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마지막회에 첫날밤을 함께 보내며 해피엔딩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강수연) 마지막회에서는 최다니엘과 백진희가 함께 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집에 세입자로 돌아온 기념으로 함께 저녁을 먹게 된 두 사람은 최다니엘이 테이블에서 '박력 키스'를 하며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저글러스' 백진희 최다니엘 [사진 = KBS 2TV '저글러스' 방송화면캡처]

 

'저글러스'에서 최다니엘은 그동안 사사건건 방해를 놓던 악인 조상무(인교진 분)의 비리를 고발하고 백진희를 다시 회사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다니엘은 지방에 있는 백진희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방문했다.

'저글러스'에서 황보 율(이원근 분)과 왕정애(강혜정 분)은 YB에서 나와 E스포츠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그러나 사업이 쉽게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강혜정은 각종 잡무에서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원들의 신임을 얻었다.

마보나(차주영 분)은 인교진의 비리가 담긴 자료를 백진희에게 제공하며 다시 둘 사이 우정이 회복됐다. 차주영은 사표를 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

 

'저글러스' 이원근 [사진 = KBS 2TV '저글러스' 방송화면캡처]

 

인교진은 결국 징역을 살게 됐다. 차주영은 인교진 면회를 가 어머니의 영상을 보여줬다. 인교진은 자신을 반성했다. 차주영은 "전무님 상무 시절 멋있었다. 제 롤모델이었다"라며 과거의 인교진을 회상했다. 인교진은 "업무 능력으로 보나 센스로 보나 보나보나 우리 마보나가 최고야"라며 차주영에게 힘을 줬다.

좌태이(홍경 분)은 최다니엘의 추천으로 박경례(정해인 분)의 가게에서 알바로 일하게 된다. 도태근 부사장(김창완 분)은 은퇴하며 이원근의 오토바이를 구매해 떠났다. 

백진희는 YB그룹 임원대상 리더십 특강을 하며 뛰어난 '저글러'로서 경력을 이어갔다. 백진희는 과거 최다니엘과의 악행을 강의 소재로 이야기해 최다니엘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백진희는 "비서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면서 성공 파트너로 삼아주세요"라고 강의를 마무리지었다.

'저글러스'는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연인이자 직장에서의 파트너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서로 반말을 쓰며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키스하며 드라마의 엔딩 장면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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