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금발’ 강다니엘, ‘흑발’ 황민현. ‘2018 서울가요대상’에서 강다니엘과 황민현은 비슷하면서도 상반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이 개최됐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워너원 강다니엘과 황민현은 완벽한 슈트 핏을 선보였다.

최근 강다니엘은 금발로 염색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다니엘은 마카오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금발 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리고 ‘2018 서가대’에서 금발로 등장했다. 동시에 앞머리를 뒤로 넘겨 남자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강다니엘은 조끼, 재킷 그리고 넥타이까지 착용했다. 블랙 색상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진 슈트 디자인은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줬다. 강다니엘은 길게 늘어진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워너원 황민현도 색상은 다르지만 비슷한 디자인의 슈트를 선택했다. 황민현은 회색 바탕에 스트라이프 패턴 그리고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고 등장했지만, 강다니엘과 다르게 넥타이를 하지 않았다.

강다니엘과 황민현의 가장 큰 차이점은 헤어스타일이다. 황민현은 어두운 색상의 헤어스타일로 포토타임에 임했다. 특히 황민현은 앞머리를 내려 성숙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2018 서가대’에서 두 사람은 팬들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등 귀여운 매력까지 뽐냈다. 이후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또 다른 의상으로 ‘반전매력’을 자랑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외에 워너원 멤버들도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는 패션을 택했다.

이날 강다니엘, 황민현이 소속된 워너원은 본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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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