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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섭 MVP-박삼용 최우수지도자, 2018 배구인의 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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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섭 MVP-박삼용 최우수지도자, 2018 배구인의 밤 행사 성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1.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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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심경섭(27‧안산 OK저축은행)이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수여하는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심경섭은 29일 오후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를 거머쥐었다.

2013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7순위로 러시앤캐시 유니폼을 입은 심경섭은 2016년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다.

 

▲ 2018 배구인의 밤 행사가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그는 지난해 국군체육부대가 한국실업배구연맹전, 한국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휩쓸며 3관왕을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에 대한배구협회는 심경섭에게 MVP의 영예를 안겼다.

최우수지도자상은 국군체육부대를 이끈 박삼용 감독, 최우수단체는 국군체육부대가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각 분야에서 배구 발전에 기여한 배구인, 지도자, 선수 등 총 74팀에 달하는 개인 및 단체에 상이 주어졌다.

박광열 전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과 김광수 전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에게 공로상이 주어졌으며, 전임 시도협회장과 시도협회 임원, 후원사 관계자가 공로상과 감사패 및 표창을 수상했다.

 

▲ 오한남 배구협회 회장(왼쪽)과 심경섭.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특히 전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소연이 국가대표 유소년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국여자배구국가대표선수회에서 한국 배구의 미래를 짊어질 초, 중학교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광주치평초 곽선옥과 제천여중 조윤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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