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미식축구(풋볼) 선수들과 지도자가 선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박민준 한국 미식축구 대표팀 GM은 스포츠Q에 "31일부터 새달 4일까지 닷새간 서울 신촌 연세대에서 ‘백스 미식축구 아카데미’가 열린다"고 밝혔다.
연세대 이글스, 경북대 오렌지파이터스, 한국해양대 바이킹스와 희망 서울지역 대학팀까지 60~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역대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세계풋볼선수권대회에 나섰던 이바라키 카쓰지 일본 관서미식축구코치협회장, 백성일 전 감독과 신경창 현 감독이 뭉쳐 의미를 더한다.
캠프는 7대7 콘셉트를 오펜스·디펜스 강의, 자체청백전 등으로 진행된다.
허영구 현 대표팀 코치의 스트렝스 세미나, 특별 초빙한 도키코 신조의 영양강의, 한재익 서울미식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이 주도하는 한일 지도자간 간담회도 마련돼 있다.
대한미식축구협회 측은 “지난해 한일 풋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한국 미식축구의 발전을 위해 서울에서 캠프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선수는 물론 지도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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