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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가 생각하는 NG왕은? "강아지 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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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가 생각하는 NG왕은? "강아지 오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2.0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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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리틀 포레스트'에서 혜원 역을 맡은 배우 김태리가 'NG 왕'으로 강아지 오구를 꼽았다. 

1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에서는 지목 토크를 통해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가장 NG가 많았던 배우를 꼽는 시간을 가졌다.

 

'리틀포레스트' 제작보고회 김태리 [사진 = 스포츠Q 주현희 기자]

 

제작보고회에서 김태리는 강아지 오구 팻말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리는 "오구가 어릴 때는 사람을 굉장히 무서워했다. 이후 PD님이 오구를 입양했고, 그 PD님을 엄청 따랐다"라며 영화의 마스코트 '오구'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태리는 "오구가 NG를 많이 냈다. 오구가 바라봐야 하는 곳에 PD님이 가 계시고 그랬다"라며 촬영장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NG왕'으로 지목된 배우 전기주는 "생각해보니 저보다 오구가 더 NG가 많았던 것 같다"며 김태리의 농담을 이어받았다.

전기주는 "제가 첫 영화 촬영이다보니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NG를 많이 낸 것 같다. 이후에는 NG인 장면도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여냈다"고 전했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김태리, 류준열, 전기주의 영화 '리틀포레스트'는 오는 2월 28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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