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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리틀 포레스트' 류준열, "진기주·김태리, 동생 아니라 친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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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리틀 포레스트' 류준열, "진기주·김태리, 동생 아니라 친구 같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2.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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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이 영화 촬영을 함께 한 김태리, 진기주와의 돈독한 친분에 대해 밝혔다.

1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에서는 류준열이 서로 가까워진 다른 배우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다.

류준열은 "제가 영화 내 청일점인데 청일점 같지 않았다. 다 같이 수다 떨고 장난도 많이 쳤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류준열은 "촬영을 하다 보면 먼저 끝나는 사람이 있다. 제가 먼저 끝나는 날에는 먼저 간다면서 촬영 중인 친구들을 놀리기도 했다"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배우 류준열 [사진 = 스포츠Q 주현희 기자]

 

김태리는 "류준열 씨가 먼저 간다고 하면서 쪽문 뒤에서 '아직 안갔어'라고 이야기 하고 그랬다"며 귀여운 류준열의 장난 일화를 밝혔다.

진기주는 "저희 셋이 술을 못마셔 촬영이 끝나면 콜라를 함께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했다. 술이 필요가 없었다. 많은 이야기를 하곤 했다"고 세 배우이 '친목도모'를 말했다. 제작 보고회에서 공개된 현장 스케치 영상 역시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영화 '리틀포레스트'는 도시 생활에 지친 혜원이 고향인 농촌 집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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