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상민 기자] 12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영화 '강남 197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류스타 이민호의 합류로 여러 해외매체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이에 더해 영화 '해바라기'로 현실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 김래원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는 후끈했다.
이민호의 베스트를 갖춰 입은 스리피스 스트라이프 슈트에서는 클래식한 멋을, 김래원의 블루 네이비 슈트에서는 단정하면서 듬직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강남 1970'은 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야심찬 남자들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들의 모습은 내년 1월 21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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