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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김진욱 감독, 스프링캠프 첫날 선수들 칭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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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김진욱 감독, 스프링캠프 첫날 선수들 칭찬한 이유?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02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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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선수들 대부분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미국 스프링캠프 첫날 모인 선수들을 칭찬했다.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왔다며 미소를 띠었다.

kt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공식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 1차 캠프지인 애리조나 투산에 도착한 뒤 3일간 현지 적응 및 자율 훈련을 실시한 kt 선수들은 2일 투산 키노 콤플렉스에 모여 본격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 김진욱 감독이 kt 선수단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이날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켜본 김진욱 kt 감독은 “날씨, 시설 등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훌륭한 환경”이라며 “먼저 캠프에 들어온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부분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목표 의식도 남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선수들이 캠프를 마칠 때까지 책임감을 갖고 부상 없이 팀과 개인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한 뒤 시즌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 니퍼트가 피칭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이날 훈련에 앞서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에게 훈련 스케줄 및 계획, 방향 등을 전달했다. 훈련은 오전, 오후 훈련과 야간 특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오전엔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오후에는 투수, 야수조로 나누어 피칭과 타구 처리 훈련, 야수들은 타격과 상황별 수비 훈련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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