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김신욱(전북 현대)이 A매치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라트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과 라트비아의 중계는 MBC와 푹TV, 그리고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김신욱과 이근호를 투톱을 선발 출장시킨다. 김신욱은 앞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린 바.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일본전과 지난달 27일 몰도바, 지난달 30일 자메이카와 평가전에서 연속골을 넣었다.

만약 김신욱이 라트비아 전에서 연속 경기 골 행진을 이어간다면 대표팀 내 위치를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은 이날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진수와 정승현, 김민재와 고요한이 포백으로 나선다. 이승기, 이찬동, 정우영, 이재성이 중원에 배치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김동준, 조현우(이상 골키퍼), 김영권, 윤영선, 최철순, 홍철(이상 수비수), 김성준, 김승대, 김태환, 손준호(이상 미드필더), 진성욱(공격수) 등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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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