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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근-허정협 등 넥센히어로즈 퓨처스팀 26명 7일부터 대만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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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근-허정협 등 넥센히어로즈 퓨처스팀 26명 7일부터 대만 전지훈련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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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투수 이보근, 외야수 허정협 등 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 선수 26명이 대만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넥센은 “퓨처스팀 화성 히어로즈 선수단이 오는 7일 오전 9시 KE-691편을 이용,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전지훈련장인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한다”고 5일 밝혔다.

넥센은 퓨처스팀의 전력강화와 유망주 발굴,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대만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 이보근이 화성 히어로즈의 대만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스포츠Q DB]

 

이날 넥센이 공개한 명단을 보면 지난해 1군에서 뛰었던 선수들도 보인다.

투수 이보근은 지난해 55경기에서 6승 2패 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최근 2시즌 연속 50경기 이상을 출장할 정도로 1군 마운드에 자주 등판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서는 퓨처스팀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2015년 프로에 데뷔한 외야수 허정협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썼다. 가장 많은 8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7 9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이밖에 투수 윤영삼, 외야수 박정음도 이번 퓨처스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쉐인 스펜서 2군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및 프런트 총 3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만 전지훈련은 기본기 중심의 훈련을 통해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경기 감각을 쌓기 위해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 통일 라이온즈 등과 총 7차례의 연습경기를 가진 후 3월 8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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