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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기요미야 빅뱅, kt위즈 10일 닛폰햄 평가전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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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기요미야 빅뱅, kt위즈 10일 닛폰햄 평가전 생중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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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슈퍼루키’ 강백호(kt 위즈)와 기요미야 코타로(닛폰햄 파이터스)의 맞대결을 인터넷을 통해 만날 수 있다.

kt는 “시즌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스프링캠프의 생생한 현장을 전하고자, 오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일본프로야구 닛폰햄과 평가전을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 kt와 닛폰햄의 평가전이 11일 오전 5시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kt 위즈 제공]

 

2016년부터 KBO리그 구단 최초로 스프링캠프 평가전 생중계를 진행한 kt는 이번 시즌에도 여러 장비를 확충, 한층 생생하고 안정적인 생중계 서비스를 준비했다.

먼저, 구장 전체 화면을 비롯해 경기에 뛰는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다양한 화면을 HD급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또, 불안정한 현지 무선 네트워크 구간을 스위처 장비 등으로 유선화해 끊김 없이 안정적인 중계를 구현한다.

아울러 흥미로운 방송을 위해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윤동현 BJ가 캐스터로 참여한다. 중계 중에는 선수 응원가와 자체 제작한 스코어보드를 운영하는 등 시청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힘썼다. 올 시즌 새로 팀에 합류한 황재균, 더스틴 니퍼트, 강백호 등 선수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어, kt 팬들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kt는 2차 스프링캠프지인 LA 샌버나디노 샌마뉴엘 구장에서 진행되는 NC 다이노스, 마이너리그 연합팀 등 총 8차례 평가전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생중계는 아프리카 TV와 위잽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아침 일찍 시청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당일 오후 6시부터 kt 구단 유튜브에서 녹화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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