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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파워랭킹 킹존-KSV-KT 3강, SKT 최하위 굴욕 [2018 롤챔스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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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파워랭킹 킹존-KSV-KT 3강, SKT 최하위 굴욕 [2018 롤챔스 스프링]
  • 유진규 기자
  • 승인 2018.0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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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진규 기자] 한국의 강세는 여전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최정상 국가답다. 다만 SKT T1은 창단 후 최악의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ESPN이 5일(한국시간) 발표한 롤 파워랭킹에서 킹존 드래곤X가 2주 연속 1위에 자리했다. KSV와 KT 롤스터가 뒤를 이었다. ESPN은 매주 5개의 메이저 지역리그(한국, 중국,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52개 팀의 랭킹을 매긴다. 한국 팀은 10위 안에 5개 팀을 올려 최고 리그 위상을 드높였다.

 

▲ SKT는 지난 MVP전에서 페이커는 빠지고 트할은 합류하는 등 팀 간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를 노출했다. [사진=OGN 롤챔스 중계 캡처]

 

지난주 ESPN 파워랭킹 집계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순위로 밀렸던 SKT는 24위로 곤두박질쳤다. 한국 10구단 중 최하위다. 지난 1일 롤챔스 최하위 MVP에 시즌 첫 승(1-2 패)을 헌납했고 4일에도 아프리카 프릭스에 0-2로 완패했다. 2017 섬머 스플릿 4연패를 넘어 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5연패에 빠졌다. 

탑, 정글이 주도권을 못 쥐는데다 바텀에서도 라인전 우위를 갖지 못한다. 주전 탑라이너 경쟁자인 ‘운타라’ 김의진과 ‘트할‘ 박권혁 모두 안정감을 심어주지 못했고 정글 ’블랭크‘ 강선구도 실수를 남발했다. 바텀 역시 지난 한 주간 유일한 승리였던 MVP전 2세트를 제외하면 우위에 섰던 적이 없다. ’페이커‘ 이상혁마저 시원찮았다. 

 

▲ 칸은 롤챔스에서 3년만에 리븐을 꺼내 펜타킬을 달성, 킹존이 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지 증명했다. [사진=OGN 롤챔스 중계 캡처]

 

한국은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톱3를 다른 리그에 내준 적이 없다. 

킹존은 락스 타이거즈와 콩두 몬스터를 모두 2-0으로 꺾어 지난주부터 10세트 연승, 5연승을 이어갔다. 탑라이너 ‘칸‘ 김동하는 락스전에서 갱플랭크로 쿼드라킬을, 리븐으로 펜타킬을 달성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2위 KSV는 MVP와 BBQ 올리버스를 꺾었으나 한 세트를 내줘 KT와 롤챔스 공동 2위가 됐다. 3위 KT는 전 라인의 고른 활약으로 난적 진에어 그린윙즈와 락스를 제압했다.

6위 아프리카는 지난주 난적 BBQ와 SKT를 모두 2-0으로 꺾었다. 6세트 연승으로 롤챔스 4위를 굳건히 했다. 진에어는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다. ESPN은 신입 미드 ‘그레이스’ 이찬주를 높게 평가했다.

BBQ는 2패를 당했음에도 순위가 6계단이나 올랐다. 12위. 강호 아프리카와 KSV를 상대한 덕에 유럽을 제패한 정글러 ‘트릭’ 김강윤과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이 주목받았다. 락스도 킹존과 KT에 전부 졌지만 순위를 3계단 올렸다. 16위. 콩두는 21위, MVP는 22위다. 

중국의 롤 프로리그(LPL)는 4위 EDG, 5위 스네이크 e스포츠, 7위 IG, 9위 팀 WE 등 4팀을 톱10에 올려 2인자 위치를 확고히 했다. 북미에선 클라우드9이 10위에 포진했다. 유럽은 바이탈리티가 11위에 올라 체면을 세웠다. 동남아 최고 순위는 플래쉬 울브스로 2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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