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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야·프랭크의 XXX, 7일 정규 앨범 'Language' 첫 싱글 공개...5년간 왕좌 지킬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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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야·프랭크의 XXX, 7일 정규 앨범 'Language' 첫 싱글 공개...5년간 왕좌 지킬 앨범?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2.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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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현석 기자] XXX가 'KYOMI(교미)' 이후 2년만에 정식 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6일 힙합듀오 XXX의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BeatsAndNativesAlike)는 "오는 7일 오후 6시 XXX의 정규 앨범 'Language'의 첫 번째 싱글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 발매 소식은 소속사인 BANA 구독자 메일을 통해서 가장 먼저 예고되었으며, 싱글의 제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XXX 래퍼 김심야 [사진=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제공]

 

XXX는 지난해 열린 이센스의 전국투어 'The Anecdote Tour(디 애넥도트 투어)' 서울 공연 마지막날 오프닝 무대를 통해 'Language' 첫 소식을 전했다. 정규 1집 앨범 제목이 'Language'란 사실을 전한 XXX는 "현재 곡은 전곡 완성되었고, 2018년 초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라며 진행 상황을 밝혔다. 이어 "향후 5년간 이 앨범을 뛰어넘는 앨범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한껏 드러내 현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XXX는 래퍼 '김심야'와 프로듀서 'FRNK(프랭크)'가 결성한 1MC·1PD 팀이다. 지난해 7월 데뷔 EP 'KYOMI(교미)'를 발표하며, 애플뮤직 비츠원라디오, BBC 1 라디오, 하입비스트 등 해외 매체들의 이례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이센스와 함께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OST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심야'는 지난해 11월 미국 프로듀서 'D. Sanders(디샌더스)'와 합작해 '김심야와 손대현'이라는 이름으로 믹스테입 앨범 'Moonshine(문샤인)'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힙합 앨범 후보에 오르는 등 대중들과 평단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Language'는 XXX의 래퍼 '김심야'가 구상한 스토리라인 순서 상 EP앨범 'KYOMI'와 믹스테입 앨범 'Moonshine'의 중간단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의 팬들에게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비스츠앤네이티브스에 따르면 올초 발매될 XXX의 첫번째 정규앨범 'Language'에 수록될 이번 새 싱글은 7일 오후 6시 모든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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