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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 고원희, 수염분장서 면도까지 '눈부신 열연'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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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 고원희, 수염분장서 면도까지 '눈부신 열연'에 눈길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2.0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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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현석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고원희가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수염 분장을 하는 것은 물론 면도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고원희는 '츄바카'라는 별명을 얻었다. 수염 때문이었다. 영화 '스타워즈'의 '츄바카'는 온 몸이 털로 뒤덮여있는 것으로 유명한 캐릭터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고원희 [사진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송화면 캡처]

 

극중 고원희가 맡은 강서진 캐릭터는 반나절이면 코 밑과 턱에 수염이 자라나 수시로 면도를 해줘야하는 고충이 있었기 때문. 심지어 '츄바카' 고원희가 마주해야 했던 슬프지만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이 연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원희가 짝사랑하던 학교 선배 한지상(선배 역)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둘은 대학교 신문사 자료실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갇히고 말았다. 밀폐된 공간 속 서로에게 기대며 묘한 분위기가 조성됐고 한지상은 고백을 하려는 듯 고원희에게로 얼굴을 돌렸다.

하지만 '츄바카' 고원희의 수염이  문제였다. 수염을 본 한지상이 "뭐가 묻은 것 같다"고 말하자마자 고개를 돌려 거울을 본 고원희는 경악했다. 당황한 그는 수염난 얼굴을 감추기 위해 한지상을 기절시켰다. 

극중 김정현(강동구 역)의 동생 강서인 역으로 출연 중인 고원희는 지난 5일 첫 방송부터 거침없는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 CEO들마저 휘어잡은 실질적 권력자 고원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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