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IA(기아) 타이거즈 홈경기를 가장 싸게 보려면 8000 원이 든다. 포수 바로 뒤에서 투수, 타자의 숨결을 느끼려면 4만5000~5만 원을 지불하면 된다.

KIA 타이거즈가 8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입장료를 확정했다.

성인 평일 기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K3존(내야 상단석)은 8000 원, 외야석은 9000 원, K5존은 1만1000 원, K7존(이상 내야)은 1만2000 원, K9존(내야 중앙 지정석)은 1만4000 원이다. 주말·공휴일엔 가격이 2000원 씩 오른다.

챔피언석(포수 바로 뒤편) 4만5000 원(휴일 5만 원), 2인 중앙테이블석 8만 원(휴일 9만 원), 3인 중앙테이블석 12만 원(휴일 13만5000 원), 서프라이즈석(그라운드 눈높이) 2만2000 원(휴일 2만5000 원), 4인 파티석 10만 원(휴일 12만 원), 4인 스카이피크닉석 7만 원(휴일 8만 원), 4인 타이거즈 가족석(1,3루 가장자리)은 7만원(휴일 8만 원), 6인 가족석은 10만5000 원(휴일 12만 원), 6인 에코다이나믹스석(외야 테이블)은 9만6000 원(휴일 10만8000 원) 등이다.

정상가 대비 20~25% 할인되는 시즌권은 중앙테이블 3인석 677만2000 원, 챔피언석 1인 기준 253만 원, K9존 79만5000 원, K7존 72만 원, K5존 63만3000 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일반석의 경우 중고생과 군경은 성인가에서 3000 원, 어린이는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1~3급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은 매진 시를 제외하고 외야석에 무료입장할 수 있고 K9석에 자리한 장애인 지정석을 4000 원(휴일 5000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4~6급 장애인, 경로 우대자는 일반석에 한해 입장료 50%가 할인된다. 지난해까지 외야석에 무료로 입장했던 만 65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올 시즌부터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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