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6:27 (목)
최자·김예림 '썸' 열풍 잇는다...듀엣송 '라스트 신' 발표
상태바
최자·김예림 '썸' 열풍 잇는다...듀엣송 '라스트 신' 발표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10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솔로가수 김예림(20)과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34)가 입을 맞춘다.

두 사람은 음악 프로듀서 필터(31)가 13일 발표하는 새 앨범 '필터: 신 넘버 투'의 타이틀곡 '라스트 신'에서 피처링을 맡아 지원사격에 나선다. ‘라스트 신’은 199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향수를 자극하는 서정적인 곡으로 김예림과 최자는 사랑의 끝자락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표현했다.

현재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와 싱어송라이터 정기고가 남녀의 막 시작하려는 사랑을 이야기한 듀엣곡 ‘썸’으로 각종 음원차트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듀엣곡을 발표해 환상적인 ‘케미(케미스트리 줄임말)'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음악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처 관계자는 "다양한 뮤지션과 호흡을 맞추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선보인 최자와 감각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인 김예림이 노래를 통해 감성적으로 조합됐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09년 싱글앨범 ‘모멘텀’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필터는 일렉트로닉 프로듀싱팀 플래닛 쉬버의 멤버다. 그는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타블로, 정인 등의 인기 힙합 가수들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